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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친조카 상습 성폭행 아이 친부는 큰아버지

친조카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인면수심’의 큰아버지 A씨가 B양이 출산한 아이의 아버지라는 감식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평택경찰서는 국과수 친자확인 DNA 결과 아이 아버지는 큰아버지라는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6일 밝혔다.

조사결과 큰아버지 A씨는 B양이 지난 7월 2일 출산, 학교에 갈 수 없게 되자 담임교사와 수차례 통화해서 “학교에 다닐 수 없게 됐다”고 말한 데 이어 16일에는 담임교사와 통화 후 B양이 학교에 나와 자퇴서류를 작성해 학교마저 그만두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양은 경찰 조사에서 “가족간의 문제가 있는 걸 원치않아 가족에게는 물론 학교생활에서도 철저히 비밀을 지켜왔다”고 진술했고, 실제 출산을 앞두고 임신 사실이 알려지자 담임교사에게 “아버지는 중학교때 알던 남학생”이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B양은 현재 아동보호센터에서 상담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이는 입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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