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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8대 후반기 도시환경위원회 김진경 위원장 약력>

▲ 안산공과대학 식품공업학과 졸업

▲ 국회의원 백원우 정책보좌

▲ 경기도 건축문화 심사위원

▲ 경기도 도시재정비 위원

▲ 서울대학교 국제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 제 7·8대 경기도의회 의원

“그동안의 경험과 여러 의원들의 능력을 모아 경기도내 주거와 환경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7대 후반기부터 8대 도의회에 재입성해 후반기를 맞는 지금까지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으로 한 길을 달려온 민주통합당 김진경(시흥) 위원장의 목소리는 자신에 차 있었다.

그는 “도시환경위원회는 도민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도시와 환경 문제를 도 관련 실국과 논의·견제·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서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후반기 도시위를 이끌어날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 대해 최소한의 삶의 터전을 배려해야 한다”며 “뉴타운 추진과 해제의 반복으로 혼란스럽고 불안해하는 도시 서민들의 안식처인 전세난과 함께 주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경분야도 정책 마련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고 강조하며 “환경성 질환의 예방과 치유를 위해 아토피 없는 경기도 만들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면서 “아토피 피부염은 환경질환 점에서 유아 및 어린 청소년들에게 극심한 고통을 주는 것으로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룰 위해 도 집행부와 협력해 정책을 개발하고 시책 지원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도시분야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방향성을 잃고 흔들리고 있는 도내 뉴타운 사업과 관련해 “뉴타운 사업은 전면 철거방식으로 대내외적으로 많은 분쟁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지적한 뒤 “앞으로는 소규모 정비방식인 주거환경관리사업과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활용해 기존 마을 형태를 유지하면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방식이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뉴타운 출구전략으로 꼽히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도 14개 부서의 사업을 통합, 주민 스스로 추진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 위원장은 도의회 역시 전반기에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조례를 발의하는 등 이에 적지 않은 관심을 쏟고 있음을 강조하며 “기존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들의 공감대와 참여가 저조하고 지역별 특색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지만 이런 점들을 보완하고 국·도비 지원을 통해 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자신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의 경험으로 도시·환경이란 결국 직접 보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따라서 그는 “현장의정에 중점을 둔 활동을 강화해 불합리한 규제로 신음하는 곳, 도민의 억울한 목소리가 있는 곳으로 달려 가 집행부의 정책과 사업을 도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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