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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기계·자연 강조’ 백남준 재조명

다음달 12일 道박물관서 사이버네틱스 주제 심포지엄

백남준아트센터는 다음달 12일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인간과 기계, 삶을 이중주하다’라는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백남준 탄생 80주년 특별전 ‘노스탤지어는 피드백의 제곱’과 연계해 미디어아트 보존과 백남준에게 커다란 영향을 준 학문인 사이버네틱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시간, 기술 그리고 백남준의 미디어아트, 그 보존에 대해’라는 제목으로 뉴욕현대미술관의 시간기반매체(time-based media) 전문 보존가인 글렌 와튼, 칼스루에 ZKM미디어 뮤지엄의 수석 큐레이터인 베른하르트 제렉세, 현대미술분야 뉴미디어 보존전문가이자 연구자인 한나 횔링이 미디어 아트의 보존과 작품관리, 매체의 최신성과 역사성의 관계 등을 백남준의 작품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부에서는 ‘백남준, 사이버네티쿠스’라는 제목으로 윌리엄 카이젠(노스이스턴 대학교), 수 발라드(월롱공 대학교), 정문열(서강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정보의 제어와 소통을 통해 인간, 기계, 자연의 상호작용에서 발생하는 피드백을 강조하는 학문인 사이버네틱스와 백남준 작품의 관계를 다각도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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