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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돌 맞은 한글날’ 우리말 소중함 일깨운다

성남문화재단, 내일 도서바자회·전시·공연 등 행사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분당 율동공원 내 책 테마파크에서 올해로 제566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9일 한글날에 앞서 6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체험행사와 도서바자회, 전시, 공연 등을 통해 책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며, 한글의 소중함을 느끼고 독서의 즐거움을 공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먼저 책 테마파크 내 북카페에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2012 손 안 애서(愛書)’ 공모전 사진부문 수상작들이 전시된다.

책과 사람을 주제로 책을 읽는 사람의 여러 모습과 표정 등을 담은 작품들을 통해 책과 사람의 교감, 독서에 대한 흥미를 공유할 수 있다.

책 테마파크 외부 잔디광장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손글씨로 가훈·명언 써주기, 우드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리브로와 함께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서 바자회도 함께 펼쳐진다.

오후 6시부터 책 테마파크 원형 공연장에서는 대북의 큰소리 큰울림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난타, 가곡, 가수 유심초의 공연 등이 이어져 책 테마파크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 관계자는 “한글파괴현상이 점차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를 통해 우리 모두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책과 한층 더 친숙해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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