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11월 1일부터 45일간을 산불방지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가을철 산불예방, 감시활동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가을철 건조기로 인해 산림과 연접한 논, 밭두렁의 소각으로 인해 산불발생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시청에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대책본부는 산림과 인접한 100m이내 지역 논·밭두렁 소각행위에 대해 지도와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산림지역의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해 산불예방홍보활동 및 초동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