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최고 효율의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상용화한 기술을 바탕으로 태양전지의 효율을 평균 20.6%, 최고 20.7%로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는 대다수를 차지하는 P타입 태양전지에서 19% 수준이던 기존 최고 효율 기록을 초과한 것이라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156X156㎟ P타입 모노웨이퍼를 이용해 개발했다.
태양전지의 효율은 태양광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이 같은 효율은 LG전자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한 자체 테스트를 통해 측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