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광주의 대표적인 수변공원인 청석공원 내의 ‘잔디광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1일 1천명 이상의 시민이 즐겨찾는 청석공원은 올해 세차례에 걸친 수해로 그동안 잔디광장 출입을 통제하고 지속적인 보수 및 보식을 실시했다.
시는 보수가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의 휴식 및 여가활동의 불편이 없도록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기로 했다.
잔디보호 및 이용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순찰 및 행정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공원 내의 금지행위 및 취사, 노점상 영업행위, 고성방가, 음주가무 및 공원시설물의 훼손에 대해 관할 경안지구대와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잔디광장 개방과 관련 “쓰레기 되가져가기와 공원 이용수칙 준수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잔디광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