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이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장례식장을 신축했다.
2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장례식장은 1천742㎡ 부지, 지상 3층 규모이며 총 사업비 36억원이 투입됐다.
장례식장은 100~165㎡ 규모의 조객실 5실과 시신 8구를 수용할 수 있는 안치실, 염습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식당과 매점도 병원에서 직접 운영한다.
병원 관계자는 “병원에서 죽음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사망 후 장례를 행하기 위한 시설에 대한 요구 또한 들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같은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최신 냉난방 시설을 갖춘 실내에서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장례절차를 행할 수있도록 장례식장을 신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