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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서야죠”… 방황하는 노숙인에 손 내밀다


■ 도, 차별화된 노숙인 지원정책 추진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특히 거주지 없이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생활하는노숙인 들에게는 겨울은 큰 난관일 것이다.

올 겨울에도 기록적인 한파가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도는 노숙인들을 위한 장단기 종합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도에서 발표한 9월말 현재 도내 노숙인 현황을 보면 도에서 파악중인 노숙인의 수는 시설 노숙인 173명과거리노숙인 174명으로 총 347명이다.

도가 이들 노숙인들에게 지원하는 예산은 1인당 1천만원 가량. 노숙인 자활근로지원을 비롯해 노숙인 쉼터 운영, 노숙인 상담센터 운영, 노숙인 임시·일시보호소 운영, 임시주거지원, 귀농지원 등에 올해 34억9천여만원이다.도는 이들 노숙인에 대한 예산을 해마다 늘려가고 있지만 관리 차원을 벗어나지 못한 채 예산만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이에 따라 도는 올 초 근로 무능력자 지원 확대, 재활 필요 노숙인 지원, 근로능력자 지원 확대 등 단계별 노숙인 지원대책을 담은 ‘2012년 노숙인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노숙인들의 자활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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