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타리클럽(회장 김면식) 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회비로 최근 관내 다문화가정 아동 30여명에게 특별하고도 기억에 남을 만한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이천시 모가면에 위치한 이천 치즈 스쿨에서 치즈 만들기 체험 및 그에 따른 스파게티 요리 실습 등 이에 필요한 모든 경비 및 간식비, 교통비 등 일체를 후원한 것.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광주초등학교, 탄벌초등학교, 삼리초등학교 등 3개 학교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이뤄졌다.
김면식 회장은 “로타리 회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해져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데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로타리는 지난 8월 관내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해달라며 주니어용 침대 10개를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