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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피부 이것만 기억하자

 

가을비가 지나간 자리에 겨울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출근 준비를 하려 거울을 본 순간 피부가 어제와 다르다는 것이 느껴진다면, 수분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단계를 넘어 피부가 뻑뻑하고 윤기없어 보인다면, 그것이 바로 피부가 동면을 시작하려는 징조다.

동물들은 동면을 통해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갖지만 사람은 추위와 칼 바람을 꿋꿋이 이겨내야 한다.

이제 가을여자에게 동면상태에 들어가려는 피부를 깨워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지금부터 3가지를 기억하자. ‘잘 씻기’, ‘잘 바르기’, ‘잘 먹기’ 이것만 지켜준다면 당신의 피부는 튼튼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잘 씻기: 촉촉한 보습 클렌징

제일 먼저, 그동안 멀리했던 목욕탕을 가까이 하도록 한다.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관리하면 금새 매끈하고 반짝이는 피부가 된다.

이렇듯 겨울철 피부를 지키기 위한 첫 단계는 잘 씻어주는 것, 바로 클렌징이다.

특히, 찬바람에 지친 피부를 위해 세안 시 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한 37~39℃정도를 맞춰주고 마무리 세안 역시 미지근한 물로 한다.

제품을 선택할 때도 보습에 기초를 둔 클렌징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습 클렌저를 쓰더라도 노폐물과 함께 피지가 제거되면서 세안 직후에는 피부가 건조해진다.

그러므로 세안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미스트, 수분에센스, 오일 등으로 즉각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 증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 바르기: 힐링 트리트먼트 스킨케어

일교차가 심하고 추운 바람에 지쳐가는 피부에는 힐링 트리트먼트가 필요하다.

수분뿐 아니라 영양까지 공급해줄 수 있는 기초 라인으로 바꾸고, 피부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오일, 멀티밤 등의 제품을 활용한다.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저자극 제품이면 더욱 좋다.



▲잘 먹기: 겨울철 피부 식습관

마지막으로 기억할 것은 건강의 기본이 되는 식습관.

추운 겨울 몸은 쉽게 긴장하고 면역력도 저하된다. 이 때문에 규칙적이고 체계적인 식사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건조한 날씨와 난방으로 몸 속 수분이 부족해지므로 물을 자주 마셔 주어야 하며, 영양제, 비타민, 오메가3 등을 추가로 섭취해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것이 좋다.

(도움말 = 카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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