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미도요 구성회 대표와 다락원 권영석원장은 1일 오전 조억동 광주시장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매년 자선 나눔행사인 ‘茶&도자 축제’를 열어 행사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초월읍에 소재한 미도요와 다락원은 한국의 전통 분청사기와 차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지역 학생들을 위한 광주시민장학회의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민장학회는 매년 140여명의 장학생에게 2억4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더 많은 장학생 선발과 훌륭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6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