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도원은 7일 수원 이비스 앰버서더호텔 6층 니스홀에서 대형유통업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연찬회를 열었다.
경기남부지역 대형유통업체 경영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유통업체의 안전보건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9월 기준 도·소매 유통 업종은 서비스업 전체 재해자 2만2천41명 중 21.1%(4천642명)를 점유한다.
연찬회는 임승업 안전보건공단 교육홍보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충호 경기남부지도원장의 ‘유통업 재해 발생현황 및 재해예방대책’, 이마트 동백점의 ‘유통업 안전관리 모범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임승업 교육홍보이사는 “이번 연찬회를 통해 대형유통업체 경영층이 안전보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사업장에서 산업재해를 없애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