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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책임경영체제로 경영난 돌파

박순근 전무 인천공장장 임명

 

현대제철이 겸직이었던 인천공장장과 포항공장장을 분리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1일자로 인천부공장장 및 생산지원실장이었던 박순근<사진> 전무를 인천공장장으로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포항부공장장 및 생산지원실장이던 최돈창 상무를 포항공장장에 보임해 경영을 분리했다.

이는 철강업계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시장의 미래도 불확실한 가운데 책임경영을 통해 파고를 넘으려는 경영진의 판단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영업실도 자동차강재영업1실과 자동차강재영업2실로 분리해 영업조직을 세분화 및 강화하는 책임체제를 분명히 했다.

철강업계에서는 이같은 현대제철의 움직임을 내년 9월로 예정된 3고로 완공과 현대하이스코의 당진 2냉연공장 준공 등을 앞둔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신임 박순근 인천공장장은 1954년생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후 1980년에 현대제철에 입사해 2008년 상무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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