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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약’ 진정한 사랑 선물하다

수원시립합창단, 11~12일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 무대

 

수원시립합창단은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로맨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무대에 올린다.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대중적인 사랑을 받아온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로 마시기만 하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신비의 약’ 이야기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싸구려 포도주를 신비의 사랑의 묘약으로 잘못알고 마신 청년 네모리노의 좌충우돌 사랑이야기를 통해 희극적인 즐거움뿐만 아니라 진실한 사랑의 서정적인 아름다움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오페라는 감동과 유쾌함이 공존하는 오페라로 평가되는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에 등장하는 모든 주역 배우를 단원들로 캐스팅한 수원시립합창단의 단독오페라다.

아디나(Adina) 역에 배정현, 정태옥, 네모리노(Nemorino) 역에 최윤석, 박창일, 둘카마라(Dulcamara) 역에 구성우, 김형태가 열연할 예정이다.

솔리스트로서도 우수한 음악적 기량과 연기력을 가진 수원시립합창단 단원들이 꾸며낼 이번 공연은 이범로의 연출로 상임지휘자 민인기와 모스틀리 필하모닉의 섬세한 음악적 테크닉을 통해 한층 더 깊이 있고 세련된 로맨틱 오페라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도니제티 특유의 서정적인 선율과 생기발랄한 극적 전개를 수원시립합창단이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되고 있다. (문의 : 031-228-28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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