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290만 인천시민 여러분! 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뱀해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풍요와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12년 임진년은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교육·복지를 통한 찾아오는 인천 만들기’라는 목표를 향해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시민 여러분이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셨기에 무사히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특히 환경 분야의 세계은행이라 일컬어지는 UN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인천 유치 성공은 곧 우리시 도약의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인천시 가족 여러분!
새해에는 인천이 명실상부한 국제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한으로 줄이고 사람 중심의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냉철한 비판과 뜨거운 열정으로 함께 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