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기 평택시장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역점 시책들을 설명하고 있다.
김선기 평택시장이 지난 11일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 할 10대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먼저 고덕신도시 1단계 사업을 3월 조기착공하고 오는 2014년 초 2단계 행정타운, 2016년 3단계 사업인 국제교류특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산단을 오는 2016년 가동 목표로 기반설치공사 4월 착공을 추진해 협력업체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연말 보상 및 착공추진 예정으로 LG산단 1단계 133㎡(40만평)우선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209㎡(63만평) 현덕지구 232㎡(70만평) 만호지구 133㎡(40만평) 가운데 포승지구는 오는 9월 중 현덕지구는 2014년 초에 보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날 김 시장은 민간도시개발사업 촉진 및 가시화, 6대 권역별 명품공원 본격 추진, 남부복지타운 착공, 서부복지타운 및 안중출장소 건립추진, 미착수 4개 산업단지 개발 촉진 등에 행정력을 집중 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