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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 안산시장

기업유치 통한 일자리·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전국다문화도시協 회장도시… 공존해법 강구
“행복·희망 드리는 알찬 살림 꾸릴 것”

 

“새해에는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시정을 목표로 알찬 살림을 꾸려 나갈 계획입니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올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여성과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소통과 참여의 혁신자치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더 듣고, 더 뛰고, 더 변화하는 시정’이라는 구호 아래 76만 안산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뛰고 있는 김 시장에게 지난 1년의 시정 성과와 2013년 중점 시책에 대해 들어본다.

지난해 추진한 사업의 성과는.

지난해 시는 안정 속의 변화, 변화 속의 안정을 추구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시책 강화, 관광·해양산업 육성, 다문화 선진도시 조성에 주안점을 두고 시정을 운영했다.

안산 경제의 젓줄인 시화스마트허브 활성화와 시화MTV에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다.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를 조성하고, 7개 코스, 74㎞의 대부해솔길을 조성해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창립, 여성친화도시 조성, 1사 1경로당 자매결연 등 남녀노소는 물론 내국인과 외국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존의 해법을 제시했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의 거버넌스 행정을 펼쳐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정하는 공약이행 최우수 지자체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중점 추진 시책과 계획에 대해.

올해 시는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시정’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알찬 살림을 꾸려 나갈 계획이다.

안산스마트허브, 서해안과 대부도, 다문화와 복지 등 시의 특성을 면밀히 분석, 장점은 특화시키고 단점은 보완해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정책을 개발, 이를 구현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처럼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부양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기업 SOS 시스템 활성화와 산단 기반시설물 정비, 환경개선을 통해 일하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와동종합사회복지관, 상록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 인프라를 조성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며, 지난해 11월 발족한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도시로서 모범적인 다문화도시를 조성하고, 전국 최초, 전국 최대의 글로벌 다문화센터를 운영해 내·외국인이 더불어 잘사는 공존의 해법을 강구할 것이다.

추모공원 조성사업 관련 해당지역 주민과의 갈등 해소 방안은.

안산추모공원 조성사업은 76만 시민들의 편의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후보지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과 생활권, 환경권 등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한 문제임을 인식하고 있다.

이에 시는 최첨단 친환경 시설을 설치해 환경오염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름다운 설계와 조경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예방하며, 개발이익의 손실보상 방안으로 지역주민 지원사업 등을 통해 마을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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