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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1월 車 수출입처리 순항

12만6천84만대…수입 전년동월比 36% 급증

평택항 1월 자동차 수출입처리량이 전년 동월대비 12.7% 증가를 기록하면서 4년연속 1위를 향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평택항은 3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를 기록하면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자동차 메카항으로 자리 잡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 1월 자동차 처리량이 12만6천84만대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달 처리실적을 차종별로 살펴보면 기아차가 6만5천583대, 현대차 8천439대, 쌍용차 2천848대, 수입차 1만4천898대 등이다.

특히 수입차 처리량이 전년 동월대비 36.3% 증가하며 눈에 띄게 급증했다.

최홍철 사장은 “중국 등으로 가는 자동차 환적물량이 지난해 38만대를 처리했는데 2010년에 비해 2배 반정도 늘어난 물량이다”며 “중국과 최단거리에 있어 앞으로 환적물량도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평택항은 지난 2010년 94만6천949대, 2011년 127만2천354대, 2012년 137만8천865대를 처리하며 3년 연속 자동차 처리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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