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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땅값 전년比 평균 1.49% 올랐다

6만1천여필지 공시지가 오늘 공시
양평 6.56%로 오름세 도내 최고

 

올해 경기도내 땅값이 전년대비 평균 1.4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6만1천여 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28일 공시된다.

이에 따르면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는 전년대비 평균 1.49% 올랐다.

상승률은 전년 2.17%에 비해 0.68%p 줄었다.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는 세종(21.5%), 울산(9.11), 경남(6.29%)에 이어 14번째를 기록했다.

시·군·구별로는 44곳 가운데 40곳이 상승했고, 4곳이 하락했다.

양평군이 6.56%로 가장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이어 가평군 6.43%, 여주군 4.14%, 이천시 3.72%, 안산 단원구 3.61%, 하남시 3.25% 순이었다.

반면, 과천시(-0.38%)와 고양시 덕양구(-0.25%), 일산서구(-0.08%), 용인시 기흥구(-0.05%) 등은 하락했다.

도는 공시가격의 실거래가 반영률이 낮은 곳과 지역간 격차가 커 가격균형이 일어난 곳, 보금자리 주택지구 등 개발사업이 추진된 곳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과천시와 고양시의 내림세는 정부종합청사 이전과 송산·송포동 일원 신도시 사업지구 해제 등 개발사업 지연이 원인이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해양부와 표준지 소재 시·군·구 민원실에서 다음달 29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 기간 내에 이의신청도 가능하다.

도는 표준지 공시가격이 공시됨에 따라 도내 413만3천필지에 대한 개별지 공시가격을 산정, 5월31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과 보상평가 등의 기준이 되고,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취득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과세와 부담금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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