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그림책 읽어주기 도우미인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이 지난 14일 올해 첫 모임을 가졌다.
동두천시립도서관은 이날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 경기은빛 독서나눔이 40명을 대상으로 기존 참여 어르신들과 신입회원간 정보교류와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모임은 참여 행정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매월 2회 실시하는 ‘찾아가는 시장 이동집무실’과 병행 운영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위해 상호간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동화구연 교육 확대, 활동기관 선정, 기간연장 등 현안 사항을 지속적으로 해결할 것”을 약속했으며 “우리 주위에 어려고 힘든 분들을 찾아가 지친 마음에 위로를, 호기심 찬 아이의 마음에 꿈을 줄 수 있도록 은빛 청춘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립도서관은 11월까지 그림책 읽어주기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병설유치원, 노인보호시설 등을 방문, 실버 북시터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