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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소상공인 서비스 확대 道, 경영개선비용 700만원 지원

경기도는 전문 컨설턴트가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직접 찾아가 해법을 제시하는 ‘찾아가는 소상공인 지원서비스’를 확대·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우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지난해 5개 권역에 6명이던 전문 컨설턴트를 13명으로 늘린다. 또 홍보물 제작과 광고·점포환경개선 등을 위한 경영환경개선비를 업체당 7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 상담을 통해 문제점만 지적하고 사후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기존 컨설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소상공인 창업자금 지원대상을 예비창업자와 함께 창업 후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으로 확대,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영업컨설팅 봉사단’도 구성해 창업과 폐업에 관한 법제도, 경영, 마케팅, 가업승계판로 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과 자문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도 소상공인 전문 홈페이지(www.gsbdc.or.kr)를 통해 창업자금, 업종별 창업가이드, 창업성공과 실패사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청에서 운영 중인 ‘상권정보시스템’과 연계해 누구나 쉽게 상권분석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창업부터 성공적 경영까지 소상공인에게 든든한 희망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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