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19일부터 원산지증명서 작성, 사후 검증, 원산지 교육 및 관세·통관 등 FTA 활용을 위한 컨설팅 지원 사업을 개시한다.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에는 지역본부 내 전담 관세사를 배치하고 한·미 FTA 사후검증 뿐만 아니라 한·EU, 한·아세안 FTA 활용 등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관세사는 이정관세법인 소속 서중원 관세사로 대우일렉트릭에서 수출입 통관 및 FTA 사후관리 컨설팅을 담당한 관세 및 FTA 활용 전문가이다.
이진호 무역협회 경기본부장은 “아직도 FTA 활용방법을 몰라 관세혜택을 받지 못하는 업체가 있는 만큼 이번 관세사 배치로 보다 많은 경기지역 수출업체들이 FTA 관세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FTA 컨설팅서비스 상담을 원하는 업체는 무역협회 경기본부 사무실로 직접 내방하거나 전화(☎031-259-7857) 또는 이메일(kgkita@kita.net)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