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마을만들기 위원회(위원장 김성렬 행정1부지사)는 21일 심위위원회를 열고 파주시 탄현면 ‘농촌의 멋쟁이 만우리 마을’ 등 10개 마을을 올해 농어촌부문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심의에는 도내 13개 시·군 27개 마을이 신청,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농촌의 멋쟁이 만우리 마을(파주시 탄현면) ▲초록지기 마을(양주시 남면) ▲울미연꽃사랑 행복마을(포천시 군내면) ▲삿갓골 마을(용인시 백암면) ▲유별난 마을(안성시 대덕면) ▲풍도 어촌체험마을(안산시) ▲초록꿈마을(광주시 중부면) ▲이든마루마을(여주군 점동면) ▲슬로시티 적용 한음마을(남양주시 조암면) ▲서종마을 디자인사업(양평군 서종면) 등이다.
이들 마을은 앞으로 마을대표자 교육을 시작으로 주민역량 강화교육,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컨설팅 등을 거쳐 살기 좋고 일자리까지 갖추는 융복합 마을로 재탄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