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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고덕산단, 내달 29일 첫 삽”

평택시, 시의회 산건위서 밝혀… 고덕면·모곡동 등 일원 396만㎡ 조성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 예정인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달 29일 기공식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평택시의회 제157회 임시회 현장 활동에 나선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에게 평택시 관계자가 설명하면서다.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윤태)는 지난 22일 현장활동에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시 집행부에 “주민들이 삼성이 오는지 안 오는지 불안해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평택시가 적극적으로 대처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시의 한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기공식이 다음달 29일 갖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며 “혹시 늦어도 5월초에 할 수도 있다”고 답변했다.

그는 또 “업종은 아직 정해 지지 않았으나 반도체등 신수종 사업 들어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1공구는 명진토건과 대아건설이 공사를 맡았다. 2공구는 우석건설과 대보건설이 각각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덕국제화지구는 전체 개발면적이 13.4㎢ 규모로 2020년까지 보금자리주택 1만4천가구 등 모두 5만4천499가구의 미니신도시로 건설된다.

단계적 개발계획에 따라 서정리역세권 중심의 1단계 구간(447만9천㎡)은 2013년 착공해 2018년 상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2단계(439만4천㎡)인 행정타운 중심은 2019년, 3단계(454만8천㎡)인 국제교류특구 중심은 2020년 각각 준공된다.

고덕국제화지구 남동쪽의 고덕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2016년, 2017년 이후 입주할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입주할 예정인 일반산업단지는 고덕면, 모곡동, 장당동, 지제동 일원에 396만㎡규모로 총사업비 2조 2천762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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