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대진대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포천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들은 평소 쉽게 와볼수 없었던 세계문화유산 화성행궁을 무대로 봉사활동을 펼칠수 있었던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
이국군(31) 봉사단장은 “대다수 봉사단원들이 포천이나 의정부, 혹은 서울 북부에 거주하고 있어 경기 남부권의 수원시는 찾을 일이 없었다”며 “멀리 경기북부지역에서도 경기신문이 주최해 열린 이번 행사 소문을 듣고 봉사활동을 하기위해 아침 일찍 먼 길을 달려왔다”고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봉사단원 10명은 이날 수백미터에 달하는 참가자 행렬 가장 뒤에서 화성을 한바퀴 돌면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