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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율 경제부지사, 평택항 현황사항 긴급 점검

관계자와 항만 활성화 대책·의료지원 등 논의

 

이재율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8일 평택항을 찾아 현안사항 및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현장 점검단은 이날 평택항 마린센터, 여객터미널 등을 방문해 대중교통 불편 해소 방안, 의료지원, 항만 활성화 대책 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은 “평택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도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교통·보건·문화가 합쳐진 상시화된 종합대책기구를 구성해 현안사항들을 점검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꾸준한 운영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평택항 현장 점검단은 평택항 여객터미널로 이동해 평택시 항만지원사업소로부터 국제여객터미널 현황과 리모델링 사업 계획 등을 청취하고 전반적인 여객터미널 시설을 점검했다.

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소무역상인, 항만근로자, 지역주민 들을 위해 경기도의료원과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이용자의 복지증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보다 근본적인 대책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경제부지사는 “경기도의 유일한 글로벌 창구인 평택항이 한층 발전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보다 전략적인 접근과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향후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립과 관련 정부의 추진사항을 예의주시하고 최소한 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현장 점검에는 장호철 도의회 부의장,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염동식 위원장, 오택영 평택시 부시장, 송상열 도 항만물류과장, 최홍철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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