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선보이는 특별한 기획전 ‘성남아트센터 소장품 - 생각의 미로’ 전을 오는 8월 25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권은숙, 김보중, 남궁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9명의 작가들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현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점차 간격이 벌어지는 현실공간과 예술공간 사이 미로처럼 숨겨진 길을 관객들에게 제시한다.
또 성남아트센터 미술관이 지난해 9월 성남시 유일 공립 미술관 등록 요건을 갖춘 만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며 자연스레 미술과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