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의료원은 의과학연구소 박찬배<사진> 교수의 논문이 대사성 질환의 최고 권위지인 ‘셀 대사(Cell Metabolism)’ 4월호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셀 대사(Cell Metabolism)’는 미국 과학전문 학술지 ‘Cell’지의 자매지이다.
표지를 장식한 논문의 제목은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MTERF1의 생체 내 기능규명(MTERF1 Binds mtDNA to Prevent Transcriptional Interference at the Light-Strand Promoter but Is Dispensable for rRNA Gene Transcription Regulation)’으로 이 논문은 유전자조작 생쥐 모델을 이용해 미토콘드리아 게놈(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MTERF1의 기능을 밝힌 것으로 앞으로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병의 이해와 치료법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배 교수는 독일 막스 플랑크 노화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Biology for Ageing)의 책임 연구원으로 겸임 중이며, 이번 연구논문도 독일 연구진과 공동으로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