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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수업’ 아이디어 함께 고민하다

수원교육청, 공개강좌… 초·중등 교원 200여명 교육방법 교류

“어떻게 하면 교과서 지식을 살아 있도록 만들어 학생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가게 할 수 있을까?”

교사들이 이런 고민이 살아있는 교과수업을 만들어내고 있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능실초 시청각실에서 수업이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경험이 되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과 사례를 나누는 공개강좌를 실시했다.

강좌에 참석한 초·중등 교원 200여명은 지금까지 교과서 내용의 효과적인 전달 방법만을 찾는데 치우친 현실을 돌아보고 학생 개인의 흥미와 요구에 맞춰 교과 내용을 재구성해 추상화된 지식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이 날 강의는 경기도교육청이 지향하는 창의력, 문제해결력과 같은 미래사회 핵심역량 강화 교육에 필요한 교육과정 재구성, 배움중심수업 실천사례 발표 위주로 진행됐다.

김국회 수원교육장은 “이번처럼 현장에서 실천한 교사들의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와 경험들을 수시로 나눌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여, 교사들의 잠자는 수업 상상력을 깨우고 교육 전문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교육청은 오는 30일 수일초에서 ‘유럽 교육선진국의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주제로 두 번째 공개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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