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반 시민 및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18일 의정부역 로비에서 장애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일반시민 및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직원들은 이름을 점자로 찍고 읽어보는 시각장애 체험, 거울이 비친 미로를 통과하는 지적장애 체험 등 2가지 유형의 장애를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학생들이 만든 직업훈련 실습작품인 목공예품, 봉제인형, 비누 등을 전시하고 일일 이동 카페에서는 장애학생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일반 시민 대상 시음회를 실시했다. 또 로비에서는 장애학생들의 문화공연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장애학생 오케스트라, 홀트학교 오케스트라 앙상블 공연도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