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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기조실에 창조행정담당관 신설

새정부 ‘창조경제’에 대응
개편조직 기구 명칭 재변경

경기도가 우여곡절 끝에 도의회를 통과한 개편 조직의 기구 명칭을 재변경했다.

특히 새 정부의 ‘창조경제’ 기조에 발맞춰 기획조정실에 창조행정담당관을 두고, 도의 중장기 비전·발전전략 수립부터 정책 발굴·조정, 지방행정체제 개편, 지방분권 등 27개의 사무를 맡도록 했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같은 내용의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마련, 지난 10~12일 입법예고를 마쳤다. 개편안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도는 우선 분권담당관과 통합되는 비전담당관을 창조행정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새 정부 들어 강조되고 있는 창조경제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창조행정담당관은 도의 중장기 비전·발전 전략 수립, 도정 정책 발굴·조정 및 대응, 지방분권 기획·총괄, 지방행정체제 개편, 도의 지위 및 기능 재정립, 지방자치제도 개선, 지방이양 및 분권사무, 규제개혁업무 종합기획 지정 및 지도 등을 담당한다.

수도권 규제 개선, 행정 및 공공기관 이전, 광역경제, 국가 및 지역통계 조사·분석 등 27개 ‘창조경제’ 포괄 업무에 포함됐다.

국, 과의 기구 명칭도 일부 조정됐다. 투자산업심의관은 당초 신산업정책관에서 경제기획관으로, 교육협력과와 통합된 교육정책과는 평생교육정책과로, 정보화기획담당관과 정보화운영담당관은 정보기획담당관 및 정보통신담당관으로 변경되는 등 1국, 7개 과의 명칭이 바뀌었다.

조직 개편에 따라 주요 사무도 조정돼 정보통신담당관에 CCTV 통합운영 사무가 신설되고, 서해안권 발전 종합계획 수립과 도서 개발 사업은 해양항만정책과로, 전시컨벤션·경기국제보트쇼와 뷰티산업은 서비스산업과로 각각 조정됐다.

한편, 도 조직은 이번 개편으로 3실16국109과에서 3실16국113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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