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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곳곳 아파트 단지 정전…엘리베이터 인명 고립되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 정전 산척동 아파트 승강기 멈춰
주민 4명 고립됐다 구조…목동 아파트 2개 단지도 정전

 

경기지역 곳곳 아파트 단지 등에서 정전으로 시민이 승강기에 갇혀 구조되는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소방당국이 조치를 취했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6분쯤 화성 동탄신도시 일대 정전이 발생했다.

 

정전으로 산척동의 1538세대 규모 아파트 승강기가 멈춰 주민 4명이 고립됐다 구조됐다. 부상자는 없었다.

 

이곳 일대 정전은 20분여 만인 오후 6시 30분쯤 순차적으로 복구됐다.

 

비슷한 시간 화성시 목동의 1500여 세대 아파트와 1100여 세대 아파트 2개 단지에도 정전이 발생했다가 30여분 만에 복구됐다.

 

또 오후 6시 12분쯤 성남시 분당구 소재 한 아파트에도 정전이 일어났다.

 

해당 아파트 정전은 기계실 과부하 탓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전은 전기 복구 작업을 하는 한편 아파트 내 차단기 문제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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