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양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후 2시 공공운수노조 경기문화예술지부 하남시립예술단지회, 하남문화예술회관 교차로, 단체협상 쟁취 결의대회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경기본부, 수원역 문화광장, 경기 비상시국 촛불 ▲ 과천주민대책위, 과천 경마공원 5번출구 앞, 지정물 정당보상 촉구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중국인이 국내에서 한국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외국인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실정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경기남부경찰청 외국인 범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외국인 강력범죄는 2021년 7238명에서 2023년 7978명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같은 기간 2만 9459건에서 2023년 3만 2737건으로 증가했다. 이중 중국인은 전국 기준 같은 기간 1만 4503명, 1만 5533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외국인 범죄가 늘고 있지만 정작 경찰에서는 국내 거주하던 외국인을 관리하는 외사과가 지난 2024년 조직개편으로 폐지되는 등 마땅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다. 한 경감급 경찰관계자는 "기동순찰대 창립 움직임이 일면서 인력 충원을 위한 조직개편으로 외사과가 폐지됐다"며 "당시 경찰 수뇌부에서는 외국인 관리 필요성이 없다는 시각이었는데, 현재 외국인이 밀집된 수원 등에서 외국인 커뮤니티를 관리할 기능이 없어 범죄 예방에 '구멍'이 났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한국인이 길거리에서 중국인에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수원중부경찰서가 관내 인구 밀집 지역에서 범죄 발생 시 신혹히 대처할 수 있도록 기틀을 다졌다. 17일 수원중부서는 대유평공원과 수원 스타필드 등 공원 및 문화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관내 다수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 및 문화시설에서 발생하는 긴급 사건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치하기 위함이다. 수원중부서는 점검을 토대로 관내 공원 56개소에 설치된 차단 시설물이 순찰차의 긴급 출동을 저해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가령 장안구 소재 대유평공원의 경우 수원 스타필드와 화서역 푸르지오 아파트 대단지 인근에 위치해 많은 인파로 경찰 치안 수요가 높지만 해당 공원의 차단 시설로 인해 긴급 출동에 난항이 있었다. 수원중부서는 관활 구청 등과 협조를 통해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조치를 진행했다. 정준엽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범죄예방 진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안양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11시 국민주권전국회의 경기본부, 경기도청 북문 건너 다산공원 인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 ▲ 오후 6시 30분 수원촛불행동, 수원역 문화광장, 경기 비상시국 촛불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15일 윤석열퇴진비상행동 등이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고 서울 일대에서 행진을 이어갔다. 행진 참가자들은 각자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내용이 적힌 피켓과 깃발 등을 들고 "윤석열 탄핵", "즉시 파면하라" 등을 외쳤다. 몇몇 참가자들은 미리 준비한 악기를 연주하며 행진 참가자들의 흥을 돋구었으며, 한 젊은층 참가자들은 드럼 등 타악기를 들고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연주를 본 이들은 박수를 치며 소리 지리는 등 환호했다. 행진 참가자인 이은미 씨(28)는 "대통령 단 한사람 때문에 온 국민이 힘들어하고 있다. 탄핵 소추안을 통과시킨 우리 국민의 손으로 탄핵 인용을 이끌어낼 차례"라며 "하루라도 빨리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인용하길 바라는 마음에 행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서울 광화문 광장에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시민 수만 명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주로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참여한 이들은 대통령의 탄핵이 국가 혼란을 가중시킬 뿐이라며 대통령 임기 보장과 국정 안정성을 촉구했다.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모여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주최 측 추산 수만 명의 참가자들이 광장을 가득 메우며 "대통령을 지키자", "탄핵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 지지를 표명했다. 이날 집회는 주로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이 중심이 되었으며, 이들은 대통령의 정책과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은 국민의 선택을 받은 지도자이기 때문에 임기를 끝까지 마쳐야 한다"며 "탄핵은 국가를 더 큰 혼란에 빠뜨릴 뿐"이라고 주장했다. 현장에서는 예상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사고나 충돌 없이 평화롭게 진행됐다. 경찰 역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현장에 다수의 경력을 배치했지만 큰 충돌이나 혼란 상황은 없었다. 한편,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목소리와 이를 지지하는 집회가 잇따르며 정치적 대립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정치권의 대응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향후
15일 오후 12시쯤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은 '국회 해산', '탄핵 무효' 등 피켓과 태극기, 성조기를 양 손에 들고 있었다. 몇몇 지지자들은 직접 만든 피켓을 가져오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15일 오후 12시쯤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를 주축으로 한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집회 참석자들은 태극기와 피켓을 들고 “탄핵 무효”, “국회 해산”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정부와 국회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연단에 선 주최 측 관계자는 “대통령 구속이 취소됐고, 헌법재판소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남발을 기각 결정했다”며 “우리가 이겼다”고 주장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