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 24일까지 ‘2013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 인증’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서 2년 이상 가동 중인 공장등록 제조기업, 창업보육센터·벤처집적시설 입주기업, 제조관련서비스업, 지식산업, 녹색·신성장동력 중소기업 등이다.
도는 신청 기업 가운데 250여곳을 올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할 방침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인증되면 도와 한국은행경기본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 본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등 8개 기관에서 23가지에 이르는 혜택을 받는다.
우대 사항으로는 ▲브랜드마크 사용권 5년 부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가산점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와 현판 사용 ▲수출신용보증 한도 우대(최대 2배) ▲무역기금 융자사업 가점 ▲G-패밀리사업 가점 등이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용 시 0.3% 추가금리 인하혜택과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 신청자격 부여도 신설돼 자금 부문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청은 사업장을 둔 시·군 기업지원담당부서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을 방문하면 되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