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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근로자의 삶에 ‘흥’ 선사하다

인천시립무용단, 5월 2일
‘춤 일터에서 만나다’ 공연

 

인천시립무용단이 5월 근로자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인천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기획공연 ‘춤, 일터에서 만나다’를 공연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부평공단을 비롯한 인근지역 근로자들과 함께하는 무대로 지역을 이끄는 경제 주체들에게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또 다문화 근로자들에게는 한국 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나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태평성대’, 경쾌한 리듬과 가벼운 춤사위가 특색인 ‘경고춤’ 등 한국 전통춤부터 인천의 갯여인네들의 타령에 맞춰 추는 ‘나나니춤’ 등 인천 지역 향토 춤에 이르기까지 흥겹운 무대가 다양하게 구성됐다.

인천시립무용단 김영아 기획실장은 “흥겹고 신명나는 춤을 통해 딱딱한 회색빛 공장이 아니라 풍요로운 문화와 예술을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립무용단은 앞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젊음을 찾아주세요’와 중학교 3학년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한 ‘미래의 날개’,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진행한 ‘덩실덩실 몸짓으로 - 옛 이야기 쑥쑥’ 등 관객의 다양한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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