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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폐기물 매립 의혹’

조사기간 6개월 늘려
평택시의회, 연장안 가결

평택시의회가 ‘미군기지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특위’ 기간을 연장키로 결정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오전 제158회 임시회를 하루 일정으로 열고 조사특위활동기간을 오는 10월31일까지 6개월 연장하는 안을 상정, 가결했다.

조사특위는 평택시·미군기지·국방부 등에 자료 요청과 증인·참고인 진술 청취, 현장 방문 조사, 시료채취 등을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관련자들을 고발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평택환경연합 소속 회원 20여명은 이날 오전 평택시의회 앞에서 미군부대이전공사와 관련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미군기지 이전 공사에 참여한 SK, GS, 대우건설을 미군기지 건설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으로 고소한 결과 혐의점을 발견 할 수 없다는 결과는 이해할 수 없다”며 “경찰 검찰이 대기업에 대해 솜방망이 사법처리를 한 것 같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법매립조사특위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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