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니어합창단이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정기연주회 ‘광교산 戀歌(연가)가 흐르는 孝(효)의 사랑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는 수원을 위한 창작곡 ‘광교산연가’(임병호 작사/오형규 작곡)와 지난 2012년 연주회에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람의 손길’을 비롯해 ‘아리랑’, 하모니카 독주 ‘섬집 아기’ 등 스무곡 가까운 음악이 총 3부에 걸쳐 관객에게 선사된다.
지난 2011년 3월 행복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니어들이 합창을 통해 참되게 살아온 아름다운 인생과 삶을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으로 창단한 수원시니어합창단은 만 51세부터 70세에 이르는 중·장년층으로 구성됐고 난파음악제, 수원합창제 등과 오산 시민을 위한 콘서트, 세계 병자의 날 특별공연(성빈센트병원) 등에 참여하며 합창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