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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지역별 균형발전 추진 5년간 노후·신설학교 격차 해소

시설 표준화 모델도 발굴

경기도교육청이 올해부터 열악한 학교시설을 발전시키고 신설학교 시설관리 시스템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지역별 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향후 5년동안 약 240여개 신설학교(유·초·중·고·특수) 설립시 ▲설계자문의 전문성, 객관성 강화 ▲사용자 요구수준 격차 해소 및 의견반영 ▲창의지성 및 교과교실제 시설환경 조성 ▲기술직 공무원 직무역량 강화 ▲우수시설 단위공간 표준화 모델 발굴 및 전파 등 5가지 과제를 추진한다.

이는 학교시설의 공간별, 교수·학습별 질적 향상과 동일 시·군내 신설학교와 인근 기존학교와의 상대적 시설 격차 발생에 따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구체적 지원방안으로는 지역별, 전문분야별, 경력별로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기술인력 49명이 8팀으로 설계자문·공사관리 기술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준공후 시설물 이용 효율화를 위한 사용자 설계설명회를 도입한다.

이와 함께 학교시설 균형발전 사례편람을 제작해 설계자문 지원기능을 강화하고 지역별 사용자 선호도, 만족도 등을 고려한 급별, 용도별, 유형별 시설 표준화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시설의 고품질화 및 지역별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교육공동체가 참여해 협력, 소통으로 시설환경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학교시설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혁신 및 행정혁신을 통해 학교시설의 지역별 균형발전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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