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 창조콘서트’와 ‘멀티미디어 앱북 기획자 양성과정’을 각각 3일과 9일 개강한다.
창조콘서트는 콘텐츠 분야의 저명한 멘토를 초청, 콘텐츠 트렌드 소개 및 산업 동향 분석 등을 통해 실무 노하우를 익히는 현장중심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 2010년 처음 개강했다.
그동안 건축학 개론의 이용주 감독, 은교의 박범신 작가, 미생의 윤태호 작가 등을 초빙해 1천여명의 수강생들에게 콘텐츠 정보를 전달했다.
올해는 4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3일 안양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에서 영화 실미도의 시나리오 작가인 김희재 올댓스토리 대표가 멘토로 나서 ‘스토리텔링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한다.
‘멀티미디어 앱북 기획자 양성과정’은 전자책 분야의 킬러콘텐츠로 부상 중인 앱북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5기에 걸쳐 교육생을 모집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 교육과 실습 등 교육과정을 세분화했다.
1기 교육은 안양 호계동 스마트콘텐츠 창조마당에서 9일부터 진행된다.
최동욱 원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창조산업 현장에서 유용한 지식과 기술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콘텐츠 전문인력 교육과정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