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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할머니 상처 보듬고

광주署 여경들 ‘나눔의 집’ 방문

 

광주경찰서 여경 모임은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퇴촌면 소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삶의 터전인 ‘나눔의 집’을 찾아 피해 할머니들과 시설관계자들을 위문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주서 여경회는 나눔의 집에서 일본 전쟁범죄행위로 피해를 입은 할머니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하고 청소, 저녁준비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경대표로 참석한 생활안전과 표영선 경감은 “자주 찾아와서 할머니들의 말벗이 돼 드렸어야 하는데, 그동안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하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크게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서 여경회는 현재 총 13명의 여성 경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조손가정 방문, 장학금 전달 등의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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