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11일부터 토요문화학교사업의 일환으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가족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를 운영한다.
오케스트라의 도시 부천답게 꿈의 오케스트라에 이어 가족오케스트라도 국고지원을 받게 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모두 오케스트라의 하모니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참여대상은 부천거주 및 관내학교 재학생(초·중·고등학생)과 가족으로, 학생과 보호자(부모, 조부모, 이모, 삼촌 등 2대 이상 가족)를 대상으로 음악놀이와 그룹레슨, 오케스트라 합주를 교육한다.
교육악기는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이다.
1기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2기는 9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각각 13회차씩 운영된다.
참여계층에 따라 악기무상대여 및 수업료가 면제된다.
본격적인 교육운영에 앞서 오는 11일 가족오케스트라 체험 워크숍이 진행된다.
선착순 10가족(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가족오케스트라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소개하고 음악놀이를 통해 오케스트라를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가족오케스트라 ‘놀라운 패밀리’는 가족이 함께 예술교육에 참여하고 체험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기회와 함께 건강한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여가프로그램이다.
가족오케스트라 신규단원 모집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와 부천문화재단 문화교육팀 전화(032-320-632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