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사바로찾기 범국민운동본부(대표 박성수·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환단고기’의 역주자 안경전을 초청해 북콘서트를 연다.
지난 해 10월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구, 대전 등에서 진행된 바 있는 이번 북콘서트는 올해 전주, 광주, 인천을 거쳐 수원을 찾았다.
환단고기는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이유립(1907~1986)이 그의 스승 계연수(?~1920)로부터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사의 상고 및 고대의 역사, 신앙, 풍습, 정치, 경제, 예술, 철학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콘서트는 환단고기를 통해 우리 역사의 실태를 재고하고, 우리 민족 본래의 정신문화의 회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