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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이 가정폭력 상담까지… 내편 생겨 든든”

광주署 다문화가정 등과 안보견학

 

광주경찰서는 최근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자녀 등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4대 사회악 근절과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공감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 견학은 보안협력위원과 함께 강원도 철원 고석정, 제2땅굴, 평화전망대 등의 견학으로 진행됐으며 4대 사회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사전 범죄예방과 홍보 및 급변하는 북한 정세에 대한 최일선 현장 견학으로 민·경 협력 체제를 확고히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한 북한이탈주민들은 “북한사회가 가정폭력 같은 것은 참는 것으로만 알고 살았고 이렇게 경찰관이 상담도 해주고 언제든지 전화하라는 말에 내편이 생긴 것 같아 너무 든든하다”며 “남한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 줘서 고맙고,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오문교 서장은 “어느 때보다 국가관과 확고한 안보 공감대 형성이 절실한 시기에 안보현장 견학을 계기로 안보의식이 보다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4대 사회악 척결에 광주경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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