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 13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의학관 본부회의실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조한익 회장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박승하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증진과 의료발전에 공동 기여하기 위한 진료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건협 본부 및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과 고대 안암병원은 협약진료 공동 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며, 상호 환자 의뢰 및 검사 의뢰를 비롯한 의학 및 경영정보 교류, 자문 및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건협은 현재 전국 550여 개의 병·의원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특히 180여개의 종합병원(전국 종합병원의 약 57%)과 진료협약을 체결하고 있어, 건강검진을 통한 중증유질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계 치료할 수 있다.
조한익 건협 회장은 “대형 종합병원과의 진료협약 시, 중증 유질환자의 치료 연계를 위해 전 지부에서 이용가능 하도록 네트워크 협약 체결을 하고 있다”면서 “전국 병·의원과의 지속적인 협약 체결을 통해 유질환자들이 신속하게 질병의 조기치료에 돌입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진료연계 외 학술이나 연구 활동에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