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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통해 학교폭력 심각성 알게됐죠”

광주署, 어울림 나무심기 행사

 

광주경찰서는 20일 송정동 소재 경화여자고등학교에서 오문교 서장과 김규성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 최진순 교장, 학부모,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회, 학생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나무심기 및 타임캡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근절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 됐으며 기념수는 10년생 소나무로, 명칭은 ‘모두 함께 어울리며 행복한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의미가 담긴 어울목으로 정해졌다.

또한 학생들의 염원을 담은 소망편지를 모아 타임캡슐에 넣어 1년 간 보관하는 행사를 병행,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느끼며 이를 근절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회장 홍명경씨와, 학생회장 2학년 김예은 양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학교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찰서는 이달 31일까지 특수 시책으로 관내 40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울목 심기 및 타임캡슐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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