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1일 퇴촌면 정지리에 위치한 토마루센터에서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추진 보고회’ 및 ‘토마루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노철래 국회의원, 조억동 광주시장,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한 토마루센터의 준공과 지난 2010년 기본계획 수립 후 사업추진 3년차를 맞이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농촌마을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주민소득기반확충 및 주민역량강화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정주공간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광주시 초월읍 서하리, 퇴촌면 정지리에 5년간(2011년~2015년) 총 46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공동판매장 조성 ▲토마루센터 ▲공동육묘장 ▲주민역량강화사업 등 총 4개부문 16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농산물 공동직판장, 마을조형물, 토마루센터 등 8개 사업을 완료했다.

토마루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토마루센터는 토마토 축제행사장에 9억4천여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