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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예술 50년 ‘재조명’

수원예총, 17~24일까지 갤러리 ‘예술마당’서 전시회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수원지회(이하 ‘수원예총’)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 행궁동 소재 갤러리 ‘예술마당’(아름다운 행궁길)에서 기념전시회 ‘수원예술 50년-문학·미술·사진 예술을 조명한다’전을 개최한다.

‘수원예술의 50년’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위원으로 위촉된 시인 임병호, 화가 이석기, 사진작가 신현희 등 세 작가가 시대별 예술사와 연표를 제작·전시하고, 수원시의 50년 예술사를 대표할 수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선정·수집돼 소개된다.

문학 부문 선정작가는 故안익승, 故이재영, 이창식, 윤수천, 임병호, 김훈동 등 15명이며, 미술 부분에는 강상중, 기노철, 김교선, 김학두, 남부희 등 14명이, 사진 부문에는 故김동휘, 김백길, 김중기, 남기성, 백복현 등 12명이 선정돼 총 41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은 “앞 선 거장들이 이룩한 것을 파괴하는 것이 후배 예술가들의 운명”이라며 “이번 기념 전시회는 단순히 50년 간의 수원 예술을 보존하거나 변천을 보여주기 위함이 아니라 수원예총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 갈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끝으로 “이번 전시회를 후원해주신 염태영 시장께 감사드리며, 세 명의 기획위원과 작품을 출품한 참여작가 여러분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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