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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연극학교 22일‘어린왕자’막올라

부평아트센터 어린이연극학교는 22일 오후 4시 달누리극장에서 ‘어린왕자’를 무대에 올린다.

2010년 하반기부터 5개월의 연습과정을 통해 매년 2회씩 발표무대를 가져온 ‘어린이 연극학교’는 첫 회 ‘빨간 종이비행기’를 시작으로 지난 2011년 ‘할머니꽃이 피었습니다’, ‘산타를 찾아서’를 2012년에는 ‘워셔블의 여행’, ‘너는 특별하단다’를 공연하며 매회 매진을 기록할 만큼 참가학생 가족은 물론 지역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는 매 학기 접수 첫 날 마감이 될 만큼 부평아트센터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여섯 번 째 무대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유명한 생텍쥐베리의 소설 작품인 ‘어린왕자’를 바탕으로 한 공연으로, 아이들의 순수한 무대를 통해 그동안 잊고 지냈던 삶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게끔 준비됐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이뤄진 38명의 ‘어린이 연극학교’ 참가 어린이들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5개월에 걸쳐 상황극, 그림자극 등의 다양한 연극적 활동을 통해 창의적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고 사회적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환 부평아트센터 관장은 “어린이 연극학교는 진학위주의 교육제도와 주입식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다양한 연극적 활동이 아이들에게 창의력과 사회성을 길러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며 “아이들의 몸짓하나, 눈빛 하나가 개개인의 목소리이자 하나의 이야기로 모두의 가슴에 와 닿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문의 : 032-5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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