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오는 12일 ‘신나는 추억의 7080콘서트’를 시작으로 한 달에 2회 이상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남촌초등학교에서 올해로 3년째 이어온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이웃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구민의 문화향유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12월까지 ‘감미로운 클래식 공연’, ‘락 페스티벌’, ‘남사당놀이’, ‘마당놀이’ 등과 예술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아마추어 공연도 확대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듀테인먼트 공연’, ‘이야기가 있는 커피콘서트’, ‘체험이 있는 타악 공연’ 등 단순히 관람하는 것이 아닌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만들어가는 공연도 준비됐다.
구 관계자는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을 무료로 계획한 만큼, 소풍가는 마음으로 공연장으로 발걸음 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